Surprise Me!

美 블링컨 국무장관 지명자의 '대북 정책' 입장은? / YTN

2021-01-20 3 Dailymotion

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지명자가 대북 정책과 접근법 전반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의회 청문회에서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지명자는 한국과의 방위비 분담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전면 재검토하겠다. <br /> <br />블링컨 국무장관 지명자의 대북 정책에 대한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그는 현지시간 19일 미 의회 인준청문회에서 미국의 기존 대북 접근법과 정책 전반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안토니 블링컨 /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 : 여러 행정부를 힘들게 했던 대북 정책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접근 방법을 재검토해야 하고 그럴 의향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'톱다운' 방식에 의존한 트럼프 행정부의 비핵화 협상 방식에서 탈피해 바이든 행정부는 새로운 대북 접근법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블링컨 지명자는 그러나 우리의 동맹과 파트너, 특히 한국과 일본 등과 긴밀히 상의하고 모든 권유를 재검토하는 것으로 시작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블링컨 지명자는 대북 인도적 지원 문제와 관련해 그 나라의 국민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북 인도주의적 지원 문제에는 열려 있다는 태도를 보인 것입니다. <br /> <br />오스틴 국방장관 지명자는 인준이 되면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의 현대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고 그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과의 방위비 협상 조기 타결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인준청문회에 맞춰 상원 군사위원회에 제출한 서면답변 자료에서 밝힌 내용으로 타결 시점 등과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, 방위비 협상이 머지않아 타결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2019년 말 협정 유효기간이 종료된 후 한국의 13% 인상안 제시와 미국의 50% 인상안 요구 사이에서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방위비 협상을 동맹 현대화 차원에서 인상 폭을 절충해 조기 타결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은 병력 철수 협박으로 한국을 갈취하지 않고 동맹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보여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12104483463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