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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, 취임식 참석 않고 '셀프 환송'..."돌아올 것" / YTN

2021-01-20 10 Dailymotion

트럼프, 스스로 마련한 공항 환송행사 참석 <br />트럼프 부부, 가족 모두 마스크 착용 안 해 <br />펜스 부통령은 바이든 취임식 참석하느라 불참<br /><br /> <br />후임 대통령 취임식에 불참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셀프 환송 행사를 열고 4년간의 백악관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전 대통령은 어떤 식으로든 돌아오겠다며 정계복귀 의지를 보여줬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마지막 공식 일정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이 아닌 스스로 마련한 공항 환송행사였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대통령 전용 헬기인 마린원을 타고 백악관을 출발해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합니다. <br /> <br />앤드루스 기지 활주로에는 붉은 카펫이 깔렸고, 21발의 예포가 발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부부는 평소처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가족들도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느라 불참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설에서는 새 정부의 성공을 기원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이름을 거론하진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돌아오겠다는 말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전 미국 대통령 : 언제나 당신들을 위해 싸우겠습니다. 계속 지켜보며 들을 것입니다. 안녕히 계세요. 사랑합니다. 어떤 식으로든 돌아올 것입니다.] <br /> <br />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, 대선 불복의 연장선에서 4년 뒤 대선 재도전 가능성이 거론돼 온 만큼 정계 복귀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일반적으로 퇴임 대통령은 후임 취임식에 참석한 뒤 워싱턴DC를 떠나기에 예우상 제공되는 대통령 전용헬기와 항공기의 이름은 이그제큐티브원, 특별임무기로 각각 불립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트럼프는 바이든이 취임하기 전에는 대통령 신분을 유지하기 때문에 전용기 이름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항 환송행사를 마친 뒤 오전 9시가 조금 지난 시각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플로리다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선 불복과 의회 난동사태 조장, 후임 취임식 불참 등 논란이 그치지 않았던 트럼프는 분열된 미국 사회를 남겨두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12107584477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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