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회적 거리 두기가 다소 완화됐지만 공연 영화계는 방역지침이 그대로 유지되며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대로 가다간 업계가 모두 회생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를 것이라며 방역 지침 완화를 강력히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 진출한 뮤지컬 '명성황후' <br /> <br />25주년 기념 무대를 2년 동안 준비했지만 본 공연은 개막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승우 주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'맨 오브 라만차'도 다음 달로 연기됐고 '고스트' '그날들' '호프'도 공연을 중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'좌석 두 칸 띄어 앉기'로는 공연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신춘수 / 한국뮤지컬제작자협회 추진위원장 : 견딜만한 수위를 다 넘어선 거고 지금까지 착실하게 정부의 지침에 따라서 매번 수정하고 보완하고 지금까지 왔는데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지경까지 온 거죠.] <br /> <br />한국뮤지컬협회와 공연업계는 정부에 '거리 두기 조정'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까지 공연장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없었다며, 일행은 함께 앉게 하고 모르는 사람과는 좌석 한 칸 띄우기로 완화해달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이유리 /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: 현실적이지 않다는 거죠. 관객들도 상당히 불편해하고. 실효성 있고 업계 특성에 맞는 그런 방역 수칙을 적용해 달라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멀티플렉스 3사와 개별극장을 중심으로 한 한국 상영관 협회도 거리 두기 완화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또 극장 영업시간을 저녁 9시로 제한해 엄청난 타격을 입고 있다며 종료 시간을 늦춰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황재현 / CGV 홍보팀장, 한국상영관협회 회원사 : 저녁 7시 이후 관객이 30% 이상 차지합니다. 그걸로 인해서 타격이 큰 상황이고요 좌석 간 거리 두기도 시행하고 있어서 영업 시간 제한은 어느 정도 완화될 필요성이 있지 않나.] <br /> <br />지난해 극장 관객 수와 매출액은 전년 대비 70% 넘게 줄었고 최근 한 달 매출액은 90% 이상 감소한 상황. <br /> <br />업계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지만 정부는 방역 지침을 당장 완화하기는 힘들고 요청 사항을 계속 협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희[sunny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1012121294431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