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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시대 개막...친환경 에너지·바이오 혁명 예고 / YTN

2021-01-21 5 Dailymotion

바이든, 파리 기후변화협약 복귀 행정명령 서명 <br />태양광·풍력 등 청정에너지 분야 대규모 투자 <br />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 장관급으로 격상<br /><br /> 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세계를 주도하는 미국의 과학기술 정책에도 일대 변화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당선인 시절부터 누차 강조한 친환경 정책이 탄력을 받고, 장관급으로 격상된 과학기술정책실장을 필두로 과학계 의견이 국정 전반에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성규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바이든 행정부의 과학정책 기조는 친환경 정책과 과학기술에 근거한 의사 결정으로 요약됩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직후 당선인 시절 공약했던 파리 기후변화협약 복귀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 대통령 : 제가 3번째로 서명하려는 것은 이미 공약했던 대로 오늘부로 파리 기후변화협약에 복귀하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자연스럽게 수소와 태양광, 풍력 등 청정에너지 분야에도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2035년까지 태양광 지붕 800만 개, 태양광 패널 5억 개, 풍력 터빈 6만 기 설치 등을 이미 목표로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내 최고 과학기술정책기구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을 취임 전 지명하고 장관급으로 격상한 것도 주목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취임 19개월 후에야 과학기술정책실장을 임명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확연히 대조를 이룹니다. <br /> <br />특히 신임 과기정책실장인 에릭 랜더 MIT 교수는 바이오 분야 육성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[황인영 /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 : 유전학자(에릭 랜더)를 과학기술정책실장에 지명해 향후 바이오 분야에 국가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. 이와 더불어 미-중 패권 경쟁에서 바이오 분야 관련해서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를 진행하지 않을까는 예상합니다.] <br /> <br />현안인 코로나19 방역과 치료제·백신 투자 등에도 과학계 의견이 폭넓게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민주당이 미국의 상원과 하원을 모두 장악하면서 바이든 행정부의 과학정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, 세계 과학계에 미칠 영향도 그만큼 클 것으로 보입니다 <br /> <br />YTN 사이언스 이성규[sklee95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5_2021012200471210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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