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레(24일)부터 프랑스를 방문하는 모든 여행객들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유럽연합 회원국 지도자들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비필수적인 여행을 제한하는 조치를 검토하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지시각 24일 일요일부터 프랑스를 방문하는 모든 여행객들은 출발 전 3일 이내에 실시한 코로나19 유전자 증폭 검사 결과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AFP통신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현지시각 21일 열린 유럽연합, EU 27개 회원국 화상 정상회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스페인, 네덜란드, 이탈리아 등에 이어 프랑스도 합류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정상회의에서 EU 회원국 지도자들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회원국 간 비필수적인 여행 제한 조치를 검토하기로 합의하고 며칠 내로 구체적인 조치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정상회의에서 역내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심각한 지역을 '다크 레드'로 규정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'다크 레드' 지역의 주민이 다른 곳으로 여행을 갈 경우 출발 전 코로나19 검사와 도착 후 격리를 의무화하자는 방안입니다. <br /> <br />[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/ EU 집행위원장 : 건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는 점을 고려해서 모든 비필수적인 여행을 강하게 말려야 합니다.] <br /> <br />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은 또 24일부터 EU 비회원국에서 EU 회원국으로 오는 필수인력은 누구나 출발 전 코로나19 검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원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12214551742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