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검찰의 재단 사찰 의혹을 제기했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한다며, 검찰에 정중하게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유 이사장은 사과문을 통해 사과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리라 생각하지 않고 어떤 형태의 책임 추궁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면서 후원 회원과 시민에게도 용서를 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비평의 한계를 벗어나 정치적 다툼의 당사자처럼 행동했고 대립하는 상대방을 '악마화' 했다며 공직자인 검사들의 말을 전적으로 불신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과도한 정서적 적대감으로 논리적 확증편향에 빠졌고, 생각과 감정에 대한 비판적 거리를 유지하지 못했다고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 이사장은 많이 부끄럽다면서 모든 비판을 감수하고 지난해 4월 그만둔 정치 현안에 대한 비평은 앞으로도 일절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최아영 [cay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12214544948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