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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시민, 검찰 사찰 의혹 사과..."논리적 확증편향에 빠져" / YTN

2021-01-22 5 Dailymotion

검찰의 조국 수사 당시 ’사찰 의혹’ 제기 <br />"사찰 의혹 사실 아니었다고 판단" <br />"앞으로 정치 비평 일절 안 할 것"<br /><br /> <br />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자신이 제기했던 검찰의 재단 사찰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 이사장은 검사들의 말을 불신했고 논리적 확증편향에 빠졌다며 스스로 반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유시민 / 노무현재단 이사장 (지난 2019년 12월, 유튜브 '알릴레오') : 일부러 안 밝히는 어떤 경로를 통해서 노무현재단의 주거래 은행, 그 은행의 노무현 재단 계좌를 검찰이 들여다봤다는 사실을 확인했어요.] <br /> <br />당시 유시민 이사장의 검찰 사찰 의혹은 큰 파장을 불렀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조국 전 장관을 향해 칼끝을 겨누던 상황에서 검찰에 대한 문재인 정부 지지자들의 반감에 기름을 부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검찰은 황당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계좌 추적 사실이 없다며 악의적 허위 주장을 중단해 달라고 촉구까지 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찰 의혹의 진위는 1년여가 지나서야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그 사이 조국 전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교수는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고, 고개를 숙인 건 유 이사장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찰 의혹은 사실이 아니었다고 판단한다며 긴 사과문을 낸 겁니다. <br /> <br />유 이사장은 사실이 아닌 의혹 제기로 사찰 의심을 불러일으킨 데 대해 검찰에 정중하게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대립하는 상대방을 '악마화'했고, 검사의 말을 전적으로 불신했다면서 과도한 정서적 적대감과 논리적 확증편향에 빠졌다고 스스로 반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지난해 선언한 대로 앞으로 정치에 입을 닫겠다고도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시민 이사장은 사과문에서 많이 부끄럽다고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어떤 형태의 책임 추궁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YTN 최아영[cay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12222422065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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