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뚜렷한 감소세 '2달만에 최저'..."9시 영업제한 유지" / YTN

2021-01-22 1 Dailymotion

코로나19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환자가 3백 명대로 지난해 11월 이후 두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인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정부는 3차 대유행이 아직은 안정세에 접어든 것이 아니라며 당초 계획대로 저녁 9시 식당 영업제한 등 현재의 방역 수칙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(314명)과 해외 유입(32명)을 합해 346명으로 '3차 대유행' 초기인 지난해 11월 23일 이후 가장 적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경기, 부산과 경상도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지역의 신규 환자가 한 자릿수에 머물렀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1주간 일 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404명으로 이런 추세라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도 곧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중이 23%로 여전히 높고, 수도권 임시선별 진료소를 통한 숨은 감염자도 55명이 나오는 등 감염 확산 우려는 여전히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입니다. <br /> <br />[천은미 / 이대 목동병원 호흡기 내과 교수 : 아직 지역사회에서 무증상 감염자가 있고 언제든지 감염에 확산될 우려가 있다는 거죠. 그렇기 때문에 설 전으로는 우리가 좀 더 조심을 해야 될 것 같다는….] <br /> <br />정부도 아직은 3차 대유행이 안정기에 접어든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행 확진자를 통한 감염 비율이 43%에 이를 정도로 높은 만큼 접촉 차단을 위해서는 식당과 술집의 저녁 9시 영업 제한 조치를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태호 /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: 지금 현재 개인 간 접촉에 의한 감염 비중이 워낙 높기 때문에 이 부분들 어떻게 관리를 할 것인가, 라는 측면에서 운영제한이라는, 시간적 운영제한이라는 부분들이 조치가 되었던 거고.] <br /> <br />더구나 이번 주말부터는 종교시설의 대면예배가 허용되기 때문에 집단감염의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경우 /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: 소규모 교회, 끝나고 사적인 모임, 기도회나 수련회, 찬양, 성가대 모임, 비말이 많이 발생하고 마스크를 안 쓰는 모임에서 계속 발생이 이어져 왔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정부는 코로나19 감소세가 계속된다는 전제하에 전문가와 지자체,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다음 달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완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나아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2219204022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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