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영선, 침묵 깨고 출마 행보…민생 현장 방문 <br />박영선·우상호, 이낙연과 남대문 시장 방문 <br />박영선 "당 부름 받고 첫 출격…멈춤 끝났다"<br /><br /> <br />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행보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당내 서울시장 경선 주자인 우상호 의원과 함께 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민생 현장 방문 일정에 동행한 건데요. <br /> <br />예비후보 접수를 마감한 국민의힘은 본격적인 검증 작업에 돌입하면서 여야의 선거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송재인 기자! <br /> <br />민주당 경선 주자들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건 처음인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이 박영선 전 장관과 우상호 의원의 양자대결로 굳어진 뒤 두 사람이 만나는 건 오늘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박영선 전 장관이 출마를 공식화한 뒤에도 그간 공식 일정에는 나서지 않았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오늘(23일) 오전 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민생 현장 방문 일정에 두 주자가 동행하면서 박 전 장관의 공식 출마 행보도 시작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남대문 시장을 찾아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박 전 장관은 일정에 앞서 SNS에 글을 올려 당의 부름을 받은 만큼, 이제 멈춤을 끝내고 움직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첫 출격 장소는 다름 아닌 코로나19 첫 충격 때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찾았던 서울 남대문 시장이라고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렇게 첫 행보부터 문 대통령과의 고리를 강조하는 건 당내 경선에서 '친문' 표심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권리당원 여론조사 비중이 절반을 차지하는 만큼 박 전 장관과 우 의원, 두 경선 주자가 당원들의 '문심'을 두고 벌써 기 싸움을 벌이고 있는 건데요. <br /> <br />우상호 의원 역시 라디오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이 투표권이 있다면 당연히 자신을 찍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견제구를 날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야권의 선거 준비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오늘(23일) 본격적인 후보 검증 작업에 착수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야권은 상대적으로 일찍 후보군 윤곽이 드러난 만큼 후보 검증 작업도 먼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의 경우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도 모두 마친 상태인데요. <br /> <br />그런 만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제에 이어 오늘 오후에도 회의를 열고 서울, 부산시장 예비후보들에 대한 검증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12311533823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