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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은경 "교내 전파 다룬 논문, 3차 유행 이후 상황과는 달라" / YTN

2021-01-25 0 Dailymotion

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학교에서는 적다는 취지로 지난해 낸 자신의 논문을 두고 최근 방역정책 방향과 다르다는 지적이 나오자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학교에선 상대적으로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적다는 논문 내용과 달리 정부가 등교수업을 대폭 축소한 점에 비춰 정책 결정 과정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자 정 청장은 논문 작성 때와 최근의 상황은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청장은 관련 질의를 받은 뒤 "논문 결과에 대해 약간의 오해가 있는 것 같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"해당 논문은 작년 5∼7월 지역사회 유행이 크지 않았던 시절에 등교 재개 뒤 학생층의 감염경로를 분석한 것으로, 잘 준비된 학교 방역 조치로 인해 학교 내에서 대규모 전파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내용"이라고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청장은 연구를 진행했던 당시와 현재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교내 전파 위험도가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"5월에서 7월은 지역사회 유행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학령기 확진자도 많지 않았지만 '3차 유행' 때는 대규모의 지역사회 유행이 있었고, 그 결과로 학교에서도 일부 집단발병이 발생했다"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이런 내용을 더 분석해서 올해 학교 방역대책을 어떻게 보완하고 관리할지에 대해 교육당국과 위험도 분석을 계속하면서 협의를 진행해 왔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2519351480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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