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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 비인가 교육시설 133명 확진...관련 시설에서 감염 속출 / YTN

2021-01-26 2 Dailymotion

대전 IM선교회 비인가 교육시설의 코로나19 대규모 집단감염을 계기로 같은 선교회가 운영하는 전국 20여 개 관련 시설 이용자에 대해 대대적인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광주에 이어 경기도와 강원도 등지에서도 잇따라 감염자가 보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이문석 기자! <br /> <br />대전 비인가 교육시설 관련 추가 확진자 소식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추가 확진자는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비인가 교육시설인 IEM 국제학교에서 지내다가 서울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시는 출퇴근한 직원들이 접촉한 가족과 지인 등을 진단검사했는데 다행히 여기서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현재 133명이고 이 가운데 학생은 112명입니다. <br /> <br />한 방에 최대 20명이 밀집해 생활하고, 식당에 칸막이를 설치하지 않는 등 방역에 큰 구멍이 뚫렸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시는 해당 시설의 방역 수칙 위반 등 법적 위반 사항을 조사해 선교회 대표를 고발 조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부인 가운데 접촉자가 있는지 건물 안팎 CCTV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생활·교육 시설이 4개 건물에 떨어져 있어서 이동 중에 접촉자가 있을 수 있고, 실제로 편의점에 들른 확진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해당 시설을 방문한 적이 있거나 인근에 사는 주민들에게 진단 검사를 권유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강원도 홍천 교회발 집단감염도 대전 선교회 시설과 관련성이 확인됐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홍천의 한 교회에서 목사 부부와 학생 30여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처음에는 교회 학생들이 대전 비인가 교육시설을 방문하고 돌아와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방역 당국 조사에서 40명이 대전 시설에서 생활하다가 지난 16일 홍천 교회에서 지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MTS라 부르는 선교 공부 학생으로 20대에서 50대까지 연령대가 다양합니다. <br /> <br />시설 대표는, 대전 교육시설에 신입생들이 들어와 공간이 부족해 평소 친분이 있는 목사가 있는 홍천 교회로 MTS 학생들을 옮겼다고 진술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증상자가 나오자 일부 학생들을 이동시켰을 가능성을 열어 두고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해당 선교회가 운영하는 다른 지역 비인가 교육시설에서도 추가 확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12613573500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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