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택배 합의' 5일 만에 또…노조 "사측이 합의 파기"<br /><br />택배 기사의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진 지 닷새 만에 택배 노조가 또다시 파업을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택배노조는 오늘(26일)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"택배사들이 합의 내용을 파기했다"며 총파업 등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택배 노사, 정부로 구성된 사회적 합의 기구는 지난 21일 택배 분류 작업을 사측이 책임지도록 하는 1차 합의문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택배사들이 후속 조치에 응하지 않고 있다는 게 노조 측 주장입니다.<br /><br />노조는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한편 합의 파기로 발생될 책임은 모두 택배사들에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