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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바이든, 북핵 단계적 폐기-빅딜 선택 직면"

2021-01-26 1 Dailymotion

"바이든, 북핵 단계적 폐기-빅딜 선택 직면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백악관이 새로운 대북 전략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조 바이든 정부가 추구할 대북정책 기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바이든 정부가 단계적 북핵폐기와 일괄타결인 이른바 '빅딜' 사이 선택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이경희 특파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. 미국 의회조사국의 전망인데요.<br /><br />바이든 행정부 대북협상을 재개한다면 조건에 따른 북핵 일괄 타결 전략을 세울지, 주고받기식의 단계적 절차를 밟을지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의회조사국은 '대북 외교 현황 보고서'에서 "바이든 대통령은 북한과의 협상에 있어 실무회담을 강조하면서 북한에 더욱 전통적 외교 접근법을 추구할 것임을 시사했다"며 새 행정부의 대북접근법을 소개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바이든 정부가 협상을 재개한다면, 미국은 점차적인 제재 완화에 발맞춰 북핵 프로그램의 점진적인 폐기를 목표로 할지, 완전한 비핵화가 완전한 제재 완화에 선행돼야 하는 '빅딜'을 시도할지 선택해야 하는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이는 "미국이 부분적인 비핵화를 회담의 결과로 받아들일지와도 관련된 문제"라고도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대북 제재와 관련해선 미국의 대북 제재는 단지 무기 개발뿐 아니라 인권유린, 돈세탁, 국제테러 등 불법적인 요소들을 겨냥하고 있어 매우 복잡한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북 외교와 관련해선 북미 사이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줬지만, 협상 교착으로 북한이 군사력을 강화해왔다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보고서에서는 북한이 이달 전술핵 개발과 ICBM 정확도 향상, 정찰위성 발사 등의 목표를 발표한 점을 거론하면서 "이런 목표를 달성하려면 시험이 필요할 수 있다"며 북한이 시험 발사를 통해 바이든 행정부를 시험대에 올릴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대북 협상을 주도할 외교수장에 지명된 토니 블링컨 장관은 상원 인준을 통과하면서 바이든 정부 외교안보라인이 완성이 됐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. 조 바이든 행정부의 초대 외교수장으로 지명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상원 인준을 통과하면서 취임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블링컨 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오랜 외교·안보 참모로서 지난 대선에서 캠프의 외교안보 정책 수립을 주도해온 인물인데요.<br /><br />상원 인준 청문회 당시 북한에 대한 접근법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공언하면서 이른바 바이든식 해법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식 톱다운 방식 대신 실무협상부터 밟아가는 상향식 해법, 동맹과 조율을 통한 다자주의적 접근에 방점을 찍으면서 과거 오바마 정부의 전략적 인내와도 선을 그었는데요.<br /><br />일단 과거 행정부의 모든 대북정책을 살펴본 뒤 실패 위험을 최소화할 창의적인 해법을 고민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이 과정에서 한국 등 동맹과 소통을 늘리겠다고 밝힌 만큼 취임과 함께 대북협상 등 한반도 현안을 둘러싼 한미 간에 소통도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인데요.<br /><br />일각에선 3월 초로 예정된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.<br /><br />북한은 연합훈련에 반감을 표시하며 훈련 중단을 꾸준히 요구해 왔고, 한국 정부는 필요하면 협의할 수 있다는 입장까지 밝힌 상태인데요.<br /><br />바이든 측 인사들은 트럼프 행정부 때 연합훈련 중단과 축소의 효과에 부정적 인식을 내비쳐온터라 취임 초반 대북정책 새판짜기와 맞물려 어떤 결론이 도출될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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