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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행정부도 중국 때리기?!..."중국에 공격적 조치 필요" / YTN

2021-01-27 1 Dailymotion

지나 러만도 미 상무장관 지명자가 인준청문회에서 중국에 대한 공격적인 입장을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바이든 행정부의 다른 장관들도 중국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, 혹시나 기대를 했던 '미중관계 호전'이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어지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의 무역정책을 담당할 상무장관 지명자가 인준청문회에서 중국의 관행을 직설적으로 비난합니다. <br /> <br />[지나 러만도 / 미 상무장관 지명자 : 우리는 혁신과 기술, 제조업 분야에 투자하고 미국 제조업을 약화시키는 중국과 다른나라의 불공정한 무역관행과 싸우기 위한 공격적인 무역 조치를 시행할 필요가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대중국 압박의 고삐를 팽팽하게 죄던 트럼프 전 행정부 못지않게 고강도 대중 조치에 나설 계획임을 공언한 셈입니다. <br /> <br />러만도 지명자는 "중국은 분명히 경쟁에 반하는 방식으로 행동해왔고 미국 노동자와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해쳤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만도 지명자는 "블랙리스트든 관세든 상계관세든 모든 수단을 가능한 한 최대한도로 이용해 미국인 노동자의 경기장을 평평히 하려고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혹시나 하는 기대감과 달리 바이든 정부 들어서도 여전히 마찰음을 내기 시작한 미중관계에 높은 수준의 파고가 닥쳐올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행정부의 대중국 강경 대응은 다른 장관들의 입장 표명에서도 확인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인준청문회에서 중국을 미국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경쟁자로 칭하며 "중국의 불공정하고 불법적 관행에 맞서 싸워야 한다"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심지어 중국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옳았다며 강경한 입장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안토니 블링컨 / 미 국무장관 :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더 강경한 접근법을 취한 것은 옳은 일이라고 믿습니다.] <br /> <br />바이든 행정부 주요 장관들의 일관된 대중 강경 입장은 미중 관계가 트럼프 행정부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고 어쩌면 긴장이 더 고조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낳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12715195899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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