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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 안 낳는 대한민국...인구절벽 심화 / YTN

2021-01-27 3 Dailymotion

11월 출생아 수 2만 85명…1년 전보다 15.3%↓ <br />12월 출생아 수는 2만 명 아래로 추정 <br />통계청 "인구 자연 감소, 더욱 빠르게 진행"<br /><br /> <br />출생아에서 사망자를 뺀 인구 자연감소가 역대 최대로 나타나며 인구절벽이 심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여파로 혼인 건수도 크게 줄어 저출산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2만 명을 겨우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적은 출생아 수로 1년 전보다 무려 15%가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출생아 수 감소세는 60개월 연속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12월 출생아 수는 최근 5년간 평균 증감률을 적용해 보면, 2만 명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2002년부터 40만 명대를 유지해온 연간 출생아 수는 최근 3년간 30만 명 대로 떨어졌고, 지난해에는 20만 명대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사망자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만 명 가까이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출생아 수는 줄고 사망자는 늘면서, 같은 기간 인구 자연감소 규모는 2만4천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통계청은 출산 연령층인 30대 여성 인구가 줄며 출생아 수는 계속 감소하고, 65살 이상 고령 인구 증가로 사망자는 늘어 인구 자연 감소는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구절벽 충격이 본격화하면서 정부는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홍남기 /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: 인구문제는 우리 경제·사회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사안으로써 경제부처, 사회부처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. 전 부처가 전방위적으로 합심해서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겠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해 11월 한 달간 혼인 건수는 1만 8천여 건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결혼식을 연기하고, 혼인 연령층 인구가 감소하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인석[insuko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12723200875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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