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497명…하루 만에 400명대 <br />정부,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내일 아닌 주말에 발표 <br />최근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다시 400명대…2.5단계 범위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IM 선교회발 집단감염으로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가 497명으로 5백 명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감염 추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말에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안을 확정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도 신규 확진자가 5백 명에 육박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97명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79명, 해외 유입은 18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국내 감염을 보면 서울이 102명, 경기가 116명, 인천 40명 등 수도권만 258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47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에서는 감천항 항만노조와 요양 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이 53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광주 44명, 경북 43명, 충북 24명, 경남 19명 등입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 18명 가운데 7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8명 늘어 누적 1,386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19명 줄어 251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가 이번 주말에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안을 발표하기로 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가 다음 달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이번 주말에 발표합니다. <br /> <br />당초 내일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최근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자 발표 시점을 늦춘 것입니다. <br /> <br />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전 백브리핑에서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IM 선교회로 인한 일시적 증가인지 아닌지 판단이 필요하며, 주말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수도권에서는 2.5단계, 비수도권에서는 2단계의 거리두기 단계별 조처가 시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최근 1주간 지역 발생 확진자는 300명대로 내려왔다가 다시 400명대로 올라선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더구나 IM 선교회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달 들어 이동량이 꾸준히 늘어나는 데다 설 연휴마저 앞두고 있어서 자치 방심하면 다시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방역 당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2811414060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