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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도내는 여야 재보선 레이스…與, 손실보상제 구체화

2021-01-28 4 Dailymotion

속도내는 여야 재보선 레이스…與, 손실보상제 구체화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치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여야 재보궐 선거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장윤희 기자, 더불어민주당 경선 움직임부터 알려주시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은 내일(29일)까지인데 서울시장 경선의 경우 이미 박영선·우상호 예비후보 2파전으로 본경선이 시작된 모습입니다.<br /><br />박영선 예비후보는 오늘 오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중소기업 '인피니트 헬스케어'를 방문했습니다.<br /><br />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경력을 강조하며, 최대 강점 분야인 중소기업 정책 행보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우상호 예비후보는 오전 국회에서 '아동·돌봄' 정책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장이 된다면 아동·청소년 정책을 전담하는 본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는데요.<br /><br />학대 아동을 위한 전문 가정 위탁 제도와 학대 피해 아동 쉼터를 늘리겠다고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지도부는 내일(29일)은 부산에서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열며 부산 민심 잡기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 소식도 알아보지요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오늘부터 경선 레이스를 시작했는데요.<br /><br />첫날 부산에서 비전 발표회를 열었다면서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그렇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재보궐선거 경선을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경선 첫날,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후 2시부터 부산 비전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부산시장 예비 후보들은 부산 미래 공약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밝히며 심사를 거치게 됩니다.<br /><br />서울시장 출마자들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나경원 예비후보는 성수동 수제화 거리를 방문해 소상공인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오세훈 예비후보는 건강도시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대한간호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보건 정책을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보수야권 단일화 실무협상을 빨리 시작하자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안 대표는 "공연 시작을 기다리다 지친 관객들이 다 돌아가고 나면, 뒤늦게 가왕 나훈아, 한창 뜨는 임영웅이 와도 흥행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"고 현 상황을 빗대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안 대표가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이란 설이 나오는 가운데 야권 단일화가 언제 어떻게 성사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금태섭 전 의원은 오는 31일 출마회견을 열어 서울시장에 출사표를 던집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재기를 모색해 온 금 전 의원의 출마 선언이 선거 판세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으면서 관련 대책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오늘 정책 의총을 열고, 정부·청와대와 함께 머리를 맞댔다면서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민주당은 정부와 청와대와 함께 오후 2시 국회에서 당정청 회의를 열었습니다.<br /><br />이 자리에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2월 임시국회 입법 추진 계획을 논의했는데요.<br /><br />이어 민주당은 정책 의원총회를 열어 영업손실보상법·협력이익공유법·사회연대기금법 등 이른바 '상생연대 3법' 등 입법 현안을 논의합니다.<br /><br />민주당 '포스트 코로나 불평등 해소를 위한 TF'도 오후에 2차 회의를 앞두고 있는데,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가 구체화될 지도 관심을 모읍니다.<br /><br />김종민 최고위원이 4차 재난지원금을 전국민과 선별 지급을 동시 진행하자고 주장한 가운데, 손실보상제의 경우 당내에서는 영업이익을 보상 기준으로 삼는 방안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이낙연 대표는 코로나19 영업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트니스 센터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손실보상제 관련 "당정 간에 협의가 오가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eg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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