IMF가 한국이 자영업자 등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최근 논란이 되는 주식 공매도 재개와 관련해선 시장이 어느 정도 안정화된 만큼 재개가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IMF가 우리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연례협의 결과를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IMF는 한국이 아직 충분한 여력이 있는 만큼 추가 재정정책을 활용하면 경제 정상화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 특성 등을 고려할 때 피해가 집중된 근로자와 기업에 대한 선택적 지원을 늘리는 게 가능하다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당장 재정적자 규모가 늘더라도 향후 몇 년에 걸친 재정 건전화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 정책과 관련해선 기준금리 인하 등 추가적인 완화 정책이 가능하지만, 급격히 늘고 있는 가계 부채는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최근 논란이 되는 주식 공매도 문제에 대해 재개가 바람직하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안드레아스 바우어 IMF 아시아태평양 부국장은 현재 한국의 시장 안정화가 많이 이뤄져, 공매도 재개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공매도에 대한 우려를 이해하지만, 이를 전면 금지하는 건 시장 효율성 측면에서 굉장히 큰 비용을 수반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에 대해서는 미래의 성장동력 기회를 키울 수 있는 전략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민[tm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12818272608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