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故최숙현 가혹행위'에 중형 선고…김규봉 감독 징역 7년<br /><br />고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경북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감독 등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.<br /><br />대구지법 형사12부는 오늘(29일) 트라이애슬론팀 김규봉 감독에게 징역 7년, 주장 장윤정 선수에게 징역 4년, 김도환 선수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또 김 감독과 장 선수에게 40시간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수강과 5년 동안 아동관련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.<br /><br />재판부는 "피고인들이 팀 안에서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장기간 폭언과 폭행, 가혹행위를 했다"고 판시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