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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용구 사건' 수사관 휴대전화 분석…8명 조사

2021-01-29 0 Dailymotion

'이용구 사건' 수사관 휴대전화 분석…8명 조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 기사 폭행 영상 묵살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 진상조사단이 당시 수사관과 보고 선상에 있던 경찰관들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분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최초 현장 출동 경찰관을 포함한 경찰 8명이 조사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경찰이 '이용구 법무부 차관 사건'보고 누락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관련 경찰관들에 대한 대면조사뿐만 아니라 이들의 휴대전화 기록도 살펴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경찰청 진상조사단은 "사건 담당 수사관뿐만 아니라 팀장·과장·서장의 휴대전화와 사무실 컴퓨터를 임의제출 받아 포렌식 작업 중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조사를 받은 경찰관은 담당 수사관·팀장·과장·서장뿐만 아니라 현장에 출동했던 파출소 직원을 포함해 총 8명입니다.<br /><br />이들 중 일부는 많게는 세 차례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조사단 관계자는 "지금은 경찰관들의 진술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"면서도 "일부 뉘앙스에서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"진상조사의 핵심은 '경찰의 사건 처리 과정'을 들여다보는 것"이라며 "아직 이용구 법무부 차관을 접촉할 필요를 느끼지는 못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확보한 진술과 앞으로 나올 포렌식 결과를 대조하면 사건의 진상을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. (onepunch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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