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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역발생 2.5단계 범위…거리두기 유지·완화 기로

2021-01-29 0 Dailymotion

지역발생 2.5단계 범위…거리두기 유지·완화 기로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가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시점을 주말로 늦추고 숙고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재확산 세를 일시적 현상이라고 보기 어려워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는 건데요.<br /><br />설 연휴와 백신 접종을 앞두고 쉽사리 완화 결정을 내리기는 어렵다는 전망입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거리두기 핵심 지표인 한 주간 일평균 지역감염 확진자는 421명.<br /><br />이틀째 거리두기 2.5단계 기준인 400명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재확산 세를 이끈 IM 선교회발 관련 확진자는 전국 곳곳에서 300명대 중반까지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일일 신규 확진자도 469명으로, 이틀째 400명대 중후반 수준입니다.<br /><br />문제는 이런 재확산 세가 단지 IM 선교회발 집단감염 때문이라고만 보기 어렵다는 겁니다.<br /><br />특히 수도권에선 임시검사소 확진자가 지역감염의 27%를 차지해 돌발적인 집단감염이 터져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큰데, 서울 한양대병원에서도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돼 당국이 조사 중입니다.<br /><br />당국은 다음 달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을 재검토하기로 하고 숙고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 "일시적인 현상인지에 대한 부분을 단정하기가 어렵고 현 상황을 객관적으로 진단을 내리고 어떻게 조정할지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는 차원에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다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만큼, 일부 조치라도 완화해달라는 호소도 이어지고 있지만, 전문가들의 의견은 현재의 거리두기 조치를 유지하는데 모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7일 생활 방역위원회에서 다수의 전문가들은 5명 이상 모임 금지를 유지해야 한다고 봤고, 거리두기 단계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설 연휴 이동량 증가와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서라도 확진자가 더 늘어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방역 당국은 오는 31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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