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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주력 정리하고 신사업 진출하고…재계 체질변화 속도

2021-01-30 1 Dailymotion

비주력 정리하고 신사업 진출하고…재계 체질변화 속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최근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매각을 검토하고, SK가 수소 사업 진출에 나서는 건 살아남기 위한 행보입니다.<br /><br />주력사업에 안주하다가 자칫 도태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주요 기업들은 신사업 모색이 활발한데, 어떤 행보를 보이고 있을까요.<br /><br />배삼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세계적인 로봇전문업체를 인수한 현대차, 현장에 고객 응대 서비스로봇을 처음으로 배치했습니다.<br /><br />정의선 회장은 차량 사업 비율을 기존 대비 절반으로 줄이고 도심 항공모빌리티와 로봇 사업을 더 키울 예정입니다.<br /><br />GBC는 기존보다 층수를 대폭 낮추고, IT 공룡인 애플과의 협력도 검토되는 상황, 기아에서는 아예 자동차란 명칭을 뗐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의 전면적인 변화를 상징하기 위해 로고뿐만 아니라 회사명도 바꾸려고 합니다."<br /><br />SK그룹은 통신과 정유를 더이상 핵심사업으로 꼽지 않습니다.<br /><br />SK텔레콤은 보안과 커머스, 모빌리티가, SK이노베이션은 2차전지 생산이 주력입니다.<br /><br />인텔의 낸드 사업부에 이어 세계 최대 수소업체인 플러그 파워를 인수한 최태원 회장은 바이오 분야를 키우는 것은 물론 최근에는 화려한 우승전력이 있는 SK 야구단을 매각했습니다.<br /><br />LG그룹은 스마트폰사업부 대신 자동차를 택했고, 철강기업 포스코는 전기차 배터리와 수소에 미래를 걸었습니다.<br /><br /> "LG는 매우 어려운 결정을 한 거죠. 한편으로 포기하는 건데, 기업은 살아남으려면 끊임없이 변신을 해야 하죠. 그냥 안주하고 있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죠."<br /><br />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두로 미래를 장담할 수 없게 되면서 기업들의 선택과 집중, 과감한 사업정리와 체질 변화 노력은 더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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