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힘들어도 아직은…" "방역 실효성 높여야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놓고 정부가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,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표정도 어느 때보다 복잡해 보입니다.<br /><br />장기간의 고강도 거리두기 속에 지칠 대로 지쳤지만, 조금 더 현행 방역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데요.<br /><br />정인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합동점검하러 왔어요. 9시 이후에 영업하는지 확인하러…"<br /><br />식당과 카페, 술집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9시면 모두 문을 닫는 게 당연해졌습니다.<br /><br />5명 이상 사적인 모임도 역시 금지된 지 오래입니다.<br /><br />이런 고강도 방역조치가 50여일째 이어지고 있는 수도권에선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하라는 자영업자들의 요구가 봇물처럼 쏟아졌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IM선교회발 집단감염 등으로 최근 일주일 평균 400명대 확진자가 나오면서 거리두기 완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지금 자영업자들이 힘들긴 한데, 조금 더 해서 확실하게 잡는 게 그분들한테 더 좋지 않을까 싶어가지고 애매하게 풀지 말고…"<br /><br /> "작년 10월 달에 잠깐 (거리두기) 완화했다가 서울이나 그런 데서 동시 다발적으로 코로나가 증가했잖아요. 이번에 완화하면 그런 일이…"<br /><br />현행 방역 조치의 실효성에 대한 회의감도 적지 않습니다.<br /><br /> "방을 빌린다든지 해서 모이니까 모인다는 거에 대해선 (규제) 효과는 없는 것 같고, 다른 방법으로 규제를 하든지 현상은 유지하되 방법은 다르게…"<br /><br />지금처럼 언제 어디서 다시 터질지 모르는 집단 감염 우려 때문에 정부가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어떤 결론이 내려질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