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與'북풍공작' vs 野'이적행위'...'북 원전' 공방 격화 / YTN

2021-01-31 12 Dailymotion

북한 원전 건설 추진 의혹 문건에 대한 여야의 정치권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해당 의혹을 이적행위로 규정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북풍 공작을 즉각 멈추라고 비판했고, <br /> <br />야당은 적반하장이라며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이연아 기자! <br /> <br />먼저, 야당의 주장부터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현재 야권은 문재인 대통령이 '이적행위'를 했다고 공격한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에 지원사격을 하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이 지난 29일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 원전을 폐쇄하고 북한에 극비리 원전을 지어주기로 했다며 정권의 운명을 흔들 수 있는 충격적인 이적행위라고 발언한 것이 논란의 시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어제(30일) 자신의 SNS에 정부가 국민 몰래 북한에 원전을 지어줄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면 충격적이라며, 청와대는 해당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준표 의원도 원전 관련 김 위원장의 이적행위 발언이 토씨 하나 틀린 말이 없다며, 청와대가 법적 조치 운운하는 것이 참으로 경악할 만하다고 가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,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도 모두 지원사격에 나서면서, 사실상 전면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해서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이른바 '대북 원전 상납 의혹' 긴급 비대위를 열고 지도부 등이 모여 대책을 논의합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여권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를 비롯해 홍영표, 윤영찬 의원,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까지 나서, 선거용 북풍 공작을 멈추라고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낙연 대표는 어제 김 비대위원장을 강하게 비판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적행위 주장의 근거가 무엇이냐며, 야당이 보궐선거에 악용하기 위해 터무니없는 억측을 주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당시 청와대에서 실무를 맡았던 윤건영 의원과 산업부, 통일부 그 누구도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하고 항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민주당 윤영찬 의원도 일련의 정상회담 과정에서 북한의 원전 건설은 단 한마디도 없었다"며 감사원과 국민의힘, 검찰과 언론, 그리고 김종인으로 이어지는 잘 짜인 시나리오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13110101733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