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된 추경 논의는 다음 달에야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홍 부총리는 자신의 SNS에 게시한 글을 통해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마무리되는 다음 달부터 경기 동향과 재정 상황을 고려해 추경 논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추가 재난지원금 지급이 불가피하더라도 전 국민 보편지원과 선별지원을 한꺼번에 모두 하겠다는 건 정부로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국가재정은 단순히 GDP 대비 숫자로만 볼 것이 아니라며 재정 규모와 부채속도, 국가신용 등 복합적인 면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기재부가 단순히 곳간 지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지적은 적절하지 않다며, 지난해와 올해 역대 최대치의 확장 재정을 편성한 점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합리적 비판은 수용하겠지만, 진중하지 않은 부당한 비판에는 연연하지 말라며 기재부 공무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민 [tm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20215375346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