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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셋 중 한 명은 폐업 고려"…서울시, 소상공인에 긴급 융자

2021-02-02 0 Dailymotion

"셋 중 한 명은 폐업 고려"…서울시, 소상공인에 긴급 융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 여파로 영업 제한 조치가 길어지면서 소상공인의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외국인 관광객이 사라진 관광 업계는 문을 열기조차 버거운 상황인데요.<br /><br />서울시가 벼랑 끝에 몰린 이들을 위한 긴급 자금 지원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대낮의 서울 명동.<br /><br />골목 마다 인파는 찾아볼 수 없고, 임대 문의가 붙은 빈 가게는 한 둘이 아닙니다.<br /><br /> "코로나 전에는 저희 집이 거의다 외국 손님이 90%였거든요. 코로나 생기고 외국인이 안들어오다보니까 국내 손님으로 받다보니까 1년 동안 개인적인 소득은 한 푼도 없어요."<br /><br />서울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3명 중 1명은 폐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을 대상으로 밤 9시 이후 영업 제한 조치가 연장되면서 한숨은 더욱 깊어집니다.<br /><br /> "허탈감을 넘어서서 지금은 멘탈이 바닥을 쳤기 때문에. 다들 자포자기 상태예요."<br /><br />1,700만 외국인 관광객이 사라진 관광업계 사정도 마찬가지입니다.<br /><br />중소형 호텔이 밀집한 명동 외곽 거리입니다. 외국인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기면서 이렇게 문을 닫은 호텔이 많습니다.<br /><br /> "객실이 1/3도 안 들어올 때가 많아요. 인건비가 더 많이 나가고…"<br /><br />코로나19가 할퀸 상처가 저마다 한계치에 다다른 상황.<br /><br />서울시는 소상공인과 관광업계를 중심으로 긴급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한 달 전에 이은 두번째 '핀셋' 지원입니다.<br /><br /> "한도심사 없이 최대 2천만 원까지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겠습니다. 올 1월 지원을 시작한 8천억원이 한 달 만에 소진될 만큼 현장의 요구는 절실합니다."<br /><br />이와 함께 정부 지원 사각지대에 놓였던 5인 이상 관광업체에는 다음달 중으로 100만원의 생존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. (ba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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