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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호영 "4차 지원금, 재정 감당 범위 내 협조"

2021-02-03 0 Dailymotion

주호영 "4차 지원금, 재정 감당 범위 내 협조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추진된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이승국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어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에 이어 오늘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했습니다.<br /><br />주 원내대표는 여당에서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있는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협조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주 원내대표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 "지난해 세 차례에 걸친 재난지원금 지급의 효과를 제대로 점검한 다음에 '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일정 범위'라는 대통령의 말씀을 따른다면 우리 국민의힘도 적극 협조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주 원내대표는 이어 코로나 피해 계층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'여야정 당사자간 협의체' 구성을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북 원전 지원 의혹과 관련해선 "이 정권 사람들이 명백한 사실을 비틀어 의혹을 호도하고 있다"며 "사실 왜곡을 중단하라"고 날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또 4월 서울·부산시장 보궐선거와 대해선 "문재인 정권에 대한 단호한 심판의 무대가 돼야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국민의힘은 국민의당과 공동으로 오늘 오전 국회 의안과에 대북 원전 건설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.<br /><br />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번 사건은 국가 안위와 국민의 생명이 달린 중대한 사안이라며, 여당은 국정조사 요구에 즉각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 편성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어제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이어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추경 편성을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대표는 "코로나19와 방역 조치가 길어지면서 적지 않은 분들이 이미 한계 상황에 놓였다"며 "재정의 역할을 더 확대할 때가 됐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대표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 "재정의 주인은 결국 국민입니다. 국민의 삶을 지탱해 드리는데 필요하다면 재정을 쓰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."<br /><br />이 대표는 "당·정 협의에서 맞춤형 지원과 전 국민 지원 문제를 함께 논의하길 바란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이 대표의 발언은 어제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재정 건전성을 들어 추경 반대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한 압박 차원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최인호 수석 대변인은 최고위가 끝난 뒤 홍 부총리의 공개 반박에 대해 "있을 수 없는 잘못된 행태"라며 "즉각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력하게 제기되기도 했다"고 당 내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본회의 참석을 위해 국회를 찾은 홍 부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"재정 당국의 입장을 굉장히 절제된 표현으로 말씀드린 것"이라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화와 관련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이 제안한 '제3지대 경선'을 받아들였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기자 간담회를 열어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이 제안한 이른바 '제3지대 경선'을 수락했습니다.<br /><br />안 대표는 "1차 단일화 경선에서 후보가 된 사람은 국민의힘 후보와 2차 경선을 통해 범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룬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금 전 의원은 안 대표의 결단을 환영한다면서 적어도 설 전에 1차 토론회를 가질 수 있도록 신속히 절차를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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