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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철수·금태섭 회동...첫발 뗀 범야권 후보 단일화 / YTN

2021-02-04 1 Dailymotion

토너먼트식으로 이뤄지는 서울시장 야권 후보 단일화의 한 축이죠. <br /> <br />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이 처음으로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실무 차원에서 경선 룰을 정하기로 했는데, 서울시장 범야권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백종규 기자! <br /> <br />주목받은 만남이죠. 안철수 대표와 금태섭 의원이 오늘 오후 처음 회동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오후 5시부터 시작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의 회동, 30분 정도 진행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제 3지대 야권 단일화에 뜻을 모은 뒤 첫 만남을 가진 건데요. <br /> <br />여론조사 방식이나 토론 등 경선 과정은 양측 실무진이 만나서 구체적으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 시작 전 가족 얘기를 나누며 반갑게 인사한 두 사람은 대화를 마치고 취재진 앞에서 간단한 소회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안철수 대표는 금 전 의원이 제안한 설 전 토론도 검토할 거라며 정책 경쟁과 비전 경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되기 전에 경선이 마무리될 거라고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금태섭 전 의원은 서로의 유불리를 따지기보다는 안 대표와 토론하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<br /> <br />단일화 효과로 선거에서 승리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 대표와의 단일화 갈등을 빚었던 국민의힘도 모처럼 환영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안철수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의 단일화 일정이 정리된 것을 반갑게 생각한다며 한 식구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국민의힘 내부 경선도 속도감 있게 진행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철수, 금태섭 두 사람의 만남으로 일단 1차전 개시를 알린 범야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. <br /> <br />시작 분위기는 화기애애했지만, 결승전까지는 숱한 신경전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백종규[jongkyu87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20418212360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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