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"떡국 먹고 힘내야죠"…두 팔 걷은 주부 봉사단

2021-02-06 0 Dailymotion

"떡국 먹고 힘내야죠"…두 팔 걷은 주부 봉사단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 설 연휴도 고향을 찾아 가족들을 만나기는 어려워졌죠.<br /><br />자칫 명절에 더 큰 외로움을 느낄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주부들이 명절 음식을 만들어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신현정 기자가 그들의 하루를 따라가 봤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앞치마를 두르고 전을 부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.<br /><br />어느새 명절을 맞은 가정집에서나 나던 전 냄새가 가득합니다.<br /><br />서울 송파구 가정주부 11명으로 이뤄진 자원봉사단은 벌써 설맞이가 한창입니다.<br /><br />음식에 들어갈 식자재 하나하나 신중히 고르고.<br /><br /> "(대파에) 흙이 너무 많아… 이게 더 좋나…"<br /><br />갖가지 모양으로 만든 음식을 정성스레 포장합니다.<br /><br />매달 이웃들에 반찬을 나눠주고 있는데, 설을 앞둔 이번 달은 떡국과 명절 음식으로 구성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도 모두 개인 기부금을 모아 마련한 반찬들입니다.<br /><br /> "어려운 이웃이 나눔봉사를 통해 도움이 되고 힘이 된다는 것을 느끼면 봉사한 자신도 더 힘을 얻습니다…"<br /><br /> "긴급돌봄이나 돌봄SOS센터를 이용해서 식사 지원을 좀 도와드리거나 청소나 빨래 등 주거 편의를 도와드리고… 따뜻하게 설날을 보내실 수 있도록… (떡 직접 썰어보니까 어떠세요?) 아주 재미있는데요?"<br /><br />어르신들은 또 다른 가족의 방문을 반겼습니다.<br /><br /> "가슴 깊이 고맙게 느끼죠.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… 내가 혼자 산 지는 이십몇 년 됐거든요… 가족처럼 이렇게 해주시니까…"<br /><br />비대면 시대는 사람과 사람 간 거리를 더욱 멀게 만들고 있지만,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. (hyunspirit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