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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후보들 '문심 경쟁'…野 경선 '본게임' 수싸움

2021-02-06 0 Dailymotion

與 후보들 '문심 경쟁'…野 경선 '본게임' 수싸움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여야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내 경선의 대진표를 확정한 가운데 예비후보들은 본격적으로 달아오를 '경선레이스'를 앞두고 전열을 가다듬는 모양새입니다.<br /><br />여권에서는 '문심 잡기' 경쟁이, 야권에서는 경선 '본게임' 수싸움이 치열해지는 분위기인데요.<br /><br />보도에 박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민주당 박영선 예비후보는 주말 특별한 현장 일정을 잡지 않은 채, SNS를 통한 '친문 마케팅'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한 박 예비후보는, 옛 기자 후배가 자신을 주제로 쓴 책에서 '친문 원조라 해도 손색없다'고 평가했다는 내용을 SNS에 올렸습니다.<br /><br />한발 앞서 권 여사의 생일 축하 글과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렸던 우상호 예비후보는, 주말 서울 가락시장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SNS에 방문 사실을 알리며, "주말도 없이 치열하게 사는 분들이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끝까지 지키겠다"고 썼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본경선 진출자 4인은 본격적인 '진검승부'를 앞두고 전열을 가다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나경원 예비후보는 영화·공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"서울시민 1인당 GDP 6만달러 시대를 열겠다"며 문화예술 분야의 투자지원을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은 오세훈 예비후보는, 페이스북을 통해 비수도권과 수도권 영업제한 시간 차등 적용을 비판하며, 업종별 매뉴얼을 조속히 만들 것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'나경원-오세훈' 양강 구도를 깨고 역전 드라마를 기대하는 조은희·오신환 예비후보는 각각 어르신 공약과 '나경원 후보 비판글'을 올리며 존재감 부각에 나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'제3지대 경선'에 나서는 후보들은 경선·토론회 일정 등을 놓고 기싸움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 "지지자분들이 단일화 과정에서 실망하고 떨어져 나가지 않을 수 있는 단일화 방법을 합의하는 것이고요."<br /><br /> "제3지대 단일화 경선 과정에 대해서 유권자들이 관심을 갖고 계신데, 그 기회를 살려 나가기 위해서 신속하게 진행되길 희망…"<br /><br />두 캠프 간 첫 실무협상은 이르면 내일 이뤄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. (hwp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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