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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권 여전히 '밤 9시 제한'...자영업자 "더는 못 참겠다" / YTN

2021-02-08 3 Dailymotion

비수도권 지역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1시간 늘어났지만, 수도권 지역은 여전히 밤 9시로 제한돼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손효정 기자! <br /> <br />거리두기 2.5단계가 오늘부터 다시 연장됐는데, 홍대 앞 분위기는 지금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월요일 오전이라 아직 많은 음식점과 카페가 문을 열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, 거리두기 2.5단계가 일주일 더 연장됐기 때문에 침울한 분위기는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다음 주 설 연휴를 앞두고 다시 한 번 방역의 고삐를 다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이 곧 시작되지만, 변이바이러스와 3월 개학 등 위험 요인이 많고 4차 유행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한 겁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비수도권 지역에서 밤 9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된 다중이용시설은 1시간 더 문을 열 수 있도록 조치가 완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3주째 하루 평균 200명 중반대 신규 환자가 나오는 수도권과 달리, 비수도권 환자는 100명 이하로 감소했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영업 제한으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일부 받아들인 결과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, 광주광역시를 제외한 비수도권 13개 시·도의 카페와 음식점,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방역수칙을 한 번이라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2주 동안 집합 금지하는 등 처벌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거리 두기 단계는 5인 이상 집합 금지 조치와 함께 다음 주 일요일 자정까지 유지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도권 지역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, 분위기는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방역수칙 완화를 기대했던 자영업자들은 실망감을 넘어서 이젠 더 못 참겠다는 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정부는 운영제한과 집합금지로 계속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들을 위해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이번에도 수도권 지역 다중이용시설엔 밤 9시 영업 제한이 그대로 유지된 겁니다. <br /> <br />영업제한 업종 자영업자들은 바로 오늘(8일)부터 사흘 동안 개점 시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새벽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있는 피시방에서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, 내일 새벽엔 동전노래방, 모레는 호프집에서 진행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손님은 받지 않지만, 매장 불은 켜고 문은 열어두는 불복 시위에 나서는 겁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0809473763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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