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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군절에 '경제' 강조한 北...김정일 생일 앞 전원회의 예고 / YTN

2021-02-08 1 Dailymotion

北 매체 ’건군절’ 자축…김정일 ’선군 사상’ 부각 <br />北, 지난해와 비슷하게 ’건군절’ 조용하게 치러 <br />北 매체, ’건군절’에 ’경제 역할’ 강조하기도<br /><br /> <br />북한이 오늘 정규군 창건일인 건군절을 맞아 별다른 행사 없이 경제건설 전반에서 군의 주도적인 역할을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오는 16일 북한의 최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김정일 생일을 앞두고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예고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군 창건 73주년을 맞은 북한 매체들은 연일 군 기록물을 내보내며 자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송에서는 특히 재임 기간 줄곧 선군 사상을 앞세웠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부각시켰는데, 군 창건일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김일성 / 북한 주석(1991.12.24) : 당 중앙위원회는 (인민군)최고사령관으로서 김정일 동지를 추대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북한은 그러나 2016년 우주발사체 광명성 4호 발사 5주년을 맞아 우주개발 성과를 띄우면서도 별다른 군 관련 행사를 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에 따른 초특급 방역조치로 비교적 조용한 건군절을 보냈던 지난해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국방력 강화를 언급하면서도 전반적인 기조는 경제개발에 무게를 뒀습니다. <br /> <br />노동신문은 검덕지구를 국가적 본보기 산간 도시, 광산 도시로 일으켜 세우는 사업 등에서 군이 선도자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함경남도 검덕지구는 지난달 8차 당 대회에서 새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주요 광산지대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2월 상순 당 중앙위 전원회의 개최를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8차 당 대회에서 계획한 사업을 결정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는데, 국방력 강화와 경제발전 방안이 의제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건군절을 조용하게 치른 북한이 오는 16일 북한의 최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김정일 생일을 앞두고 당 전원회의를 예고하면서 대내외 정책 결정에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YTN 김문경(mkkim@ytn.co.kr)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20818450835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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