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장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세훈, 나경원 예비후보가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 동의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비판하면서, 국민의당이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세훈 예비후보는 SNS를 통해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 동의 당시 국민의당이 캐스팅보트였던 점을 언급하며 이제 와서 대법원장을 향해 헌법적 가치를 수호할 의지가 없다고 비판하는 안철수 대표의 정체성이 무엇이냐고 따졌습니다. <br /> <br />나경원 예비후보도 YTN 라디오 '황보선의 출발 새아침'에 출연해 안철수 대표는 김명수 대법원장의 임명 동의안 가결에 큰 역할을 했다며, 야권 후보로 뛰는 것이 모순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안철수 대표는 당시 임명동의안 투표는 의원 자율이었다는 입장을 내놓았고, 권은희 원내대표는 이번 사태의 본질은 김명수 대법원장의 자질과 문재인 정부의 사법부 길들이기의 결과라며 안 대표에게 책임을 돌리지 말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[jongkyu8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20817412235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