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해 8월 러시아 스푸트니크 V 개발 발표…대부분 회의적 <br />국제 의학 학술지 ’랜싯’에 동료 평가 실리며 분위기 급반전 <br />"괄시받던 푸틴 백신이 91.6% 면역 효과 보이자 각국 줄 서"<br /><br /> <br />우리 정부도 러시아 백신 도입 가능성을 밝혔습니다만, 메이저 제약사 백신에 비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지 못했던 러시아산과 중국산 백신이 세계 무대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공급 차질로 접종 속도가 예상보다 늦어지는 데다, 이들 백신의 효능이나 부작용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게 확인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8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했다고 했을 때 대부분 회의적인 반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워낙 개발 기간이 짧았던 데다 임상시험을 포함해 개발 과정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효과나 안전성에 의문이 들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최근 저명한 국제 의학 학술지 랜싯에 스푸트니크V에 대한 동료 평가 결과가 실리면서 분위기가 급반전됐습니다. <br /> <br />[호세프 보렐 / 유럽연합 외교·안보 정책 고위 대표 (지난 5일) : 유럽의약품청이 러시아 백신의 효율성을 인증해서 유럽 연합 국가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.] <br /> <br />한때 괄시받던 푸틴의 스푸트니크 백신이 미국이나 유럽 백신에 거의 육박하는 91.6% 면역 효과를 보이면서 각국이 줄을 서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연합 회원국인 헝가리를 포함해 최소 20개국이 사용을 승인했고 러시아 백신을 구매하거나 생산하기로 한 나라까지 더하면 30개 나라가 넘는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[울리크 마셜 / 독일 행인 : (러시아 백신 맞을 의향이 있나요?) 물론이죠, 안 될 이유가 있나요? 다른 백신이 더 낫거나 나쁘지 않다고 믿어요.] <br /> <br />[카롤라 브레드 / 독일 행인 : 당연하죠. 왜냐면 이제는 (러시아 백신에 대한) 장기간의 연구 결과가 있고 투명하게 공개됐기 때문입니다.] <br /> <br />2월 7일까지 유럽연합 내 단 한 번이라도 접종을 마친 사람은 2.6%에 불과합니다. <br /> <br />EU와 결별한 영국 18%에 비해 턱없이 낮습니다. <br /> <br />EU 집행위원장은 "백신 대량 생산이 어렵다는 점을 과소평가한 게 실수"라며 "러시아와 중국 백신 제조사가 모든 자료를 제출해 투명성을 확보하면 유럽에서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메르켈 독일 총리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20911495015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