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 연휴에도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가족들과 만남 전후로 혹시라도 불안한 마음이 든다면 가까운 임시검사소를 방문하길 권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역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. 신준명 기자! <br /> <br />지금은 운영이 끝난 것 같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이곳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낮 1시까지 4시간가량 운영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170여 명, 어제는 300여 명이 이곳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은 서울역에서 나오자마자 검사소를 찾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<br /> <br />임시선별검사소에선 의심 증상이 없더라도 불안한 마음이 든다면 누구든 익명으로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설 연휴 동안 서울의 경우 시민들이 손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서울역과 용산역, 고속터미널역 등 인파가 몰리는 50여 곳에서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에선 130여 곳이 운영 중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은 시민 가운데 8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신규 확진자의 21%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2월 14일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된 사람은 4천9백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임시선별검사소가 숨은 감염자를 찾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오는 14일 종료 예정이었던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수도권에 한해 거리 두기 2단계 동안엔 계속 유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확진자 발견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는 익명 검사가 아닌 성명과 생년월일, 전화번호를 수집하는 실명 검사로 전환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 임시선별검사소의 경우, 휴일에는 낮 1시까지만 운영합니다. <br /> <br />검사소마다 운영 기간과 시간이 차이가 있어서 검사를 받으러 가기 전에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에서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를 검색해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. <br /> <br />임시선별검사소 외에 전국 자치구 보건소 등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도 하루 평균 400여 곳이 설 연휴 동안 운영합니다. <br /> <br />밀접접촉자로 분류됐거나,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엔 선별진료소를 찾아가시는 게 좋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YTN 신준명[shinjm7529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1213463102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