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고향 못 간 아쉬움에 여행...동해안 관광지 '북적' / YTN

2021-02-12 12 Dailymotion

코로나19 가족 간 확산 우려로 이번 설에는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인데요. <br /> <br />아쉬운 마음에 귀성 대신 여행이나 나들이에 나선 시민이 많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동해안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홍성욱 기자! <br /> <br />해변 백사장이 뒤로 보이는데, 나들이객 많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가 나와 있는 곳이 강원도 양양 낙산해변입니다. <br /> <br />시간이 지날수록 해변으로 나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따뜻한 봄 날씨도 이어지고 있어 산책 즐기는 시민들 많습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드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는데요. <br /> <br />5인 이상 집합 금지로 서너 명 정도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대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보이는 것처럼 거리 두기가 지켜지지 않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말씀하신 대로 고향을 찾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달래려 여행을 택한 시민들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동해안을 찾은 관광객들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한가로이 산책을 즐깁니다. <br /> <br />모두 마스크는 잘 착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이곳의 모습만 봐서는 얼마나 많은 관광객이 동해안을 찾았는지 짐작하기 어려운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동해안 유명 리조트와 호텔은 이번 설 연휴에 사실상 만실입니다 <br /> <br />거리 두기 조치로 전체 객실의 3분의 2만 운영이 가능한 상황이지만, 많은 사람이 이번 설 연휴에 이곳 동해안을 찾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국 곳곳의 관광지로 이미 사람들이 많이 몰린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호텔과 식당 등 실내 시설에 사람들이 밀집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사람들이 접촉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는 건데요. <br /> <br />혹시라도 무증상 확진자가 섞여 있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런 우려가 있다고 해서 시민들의 여행과 관광지 방문을 강제로 금지할 수도 없습니다. <br /> <br />철저한 방역수칙 지키기가 필요한데요. <br /> <br />실외와 실내를 구분하지 말고 마스크 꼭 착용하셔야겠고요. <br /> <br />식당이나 숙박업소에서는 발열 체크와 출입 명부 작성은 물론, 손님들이 한곳에 밀집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 관리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강원도 동해안에서 YTN 홍성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21215504451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