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연휴, 문화예술로 '코로나 블루' 날려요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기존 사회적 거리두리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가 설 연휴까지 이어지면서 고향 방문 대신 도심속에서 공연장을 찾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요.<br /><br />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.<br /><br />박하윤 캐스터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네. 예술의 전당에 나와있습니다.<br /><br />이곳에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줄 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설연휴가 벌써 사흘째로 접어들었는데요.<br /><br />모처럼 맞은 연휴 기간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코로나19로 두 달 가까이 멈췄던 공연이 재개되면서 활기를 되찾은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이곳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선 설 연휴 부모님과 함께 하기 좋은 뮤지컬 '명성황후'가 무대에 오릅니다.<br /><br />창작 뮤지컬 최초로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에 진출한 작품인데, 이번 공연은 초연 25주년을 맞아 새롭게 탄생했습니다.<br /><br />이달부터 공연장의 좌석 띄어앉기 기준이 완화하면서 공연장이나 영화관에 함께 간 일행은 바로 옆자리에 앉을 수 있는데요.<br /><br />예술의 전당은 2.5단계에 맞춰 좌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가람 미술관에서도 데이비드 자민 개인전과 유에민쥔 전시 등이 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미술관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동의, 입출입시 손 소독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며 작품을 감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사태로 예년과 다른 설 명절을 맞이했는데요.<br /><br />방역지침을 끝까지 잘 지켜 남은 설 연휴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연합뉴스TV 박하윤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