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윤보리 앵커 <br />■ 출연 : 유병욱 /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다음 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일부 완화했는데요. 자칫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와 함께 자세한 내용 짚어봅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먼저 코로나19 발생 상황부터 짚어보죠.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62명, 이틀 전에 500명대까지 늘었다가 다시 300명대로 조금 가라앉은 모습인데요. 지금 현재 추세 어떻게 봐야 할까요? <br /> <br />[유병욱] <br />우선 지난주와 크게 차이가 없는, 우리가 재생산지수, 감염지수라고 하는 게 1 내외를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거든요. 즉 어제 300명 정도가 확인이 되고 있으면 오늘도 300명 정도가 확인되는 비슷한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번 주에 500명대 초반까지 올라갔던 게 해외 유입되는 숫자뿐만 아니라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집단감염 숫자가 있어서 일시적으로 올랐던 것처럼 보인 거고요. <br /> <br />아마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도 이제 많이 아시겠지만 주말이나 또는 연휴에 검사건수가 줄어들게 되면 확진자 숫자가 좀 줄고. 그렇기 때문에 이번 주에 월요일에는 200명대까지도 내려갔었거든요. <br /> <br />그래서 아마 설 연휴가 지난 시점에서 월요일에는, 이제 이틀 뒤겠죠. 아마도 확진자 수가 줄겠지만 수요일, 목요일이 가장 확진자 수가 많이 나오는 이유가 검사 건수가 많거든요. <br /> <br />그래서 다음 주 수요일, 목요일 정도 되면 이번 설 연휴에 방역이 어느 정도 성공적이었는지. 코로나19의 특성상 어제 노출됐다고 오늘 증상이 나타나서 내일 찾아와서 검사하는 것이 아니라 3일 또는 일주일 뒤에 나타나니까 지금의 추세가 이번 설 연휴 방역에 있어서 어느 정도 갈림길이 될 것이고 사회적 거리두기 변경에 따라서 다음 주 수요일, 목요일, 금요일 정도가 되면 이번의 추세가 가라앉는 추세인지 아니면 새로운 확산의 시작인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지역 발생 가운데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비율이 80%에 육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중에서도 지금 계속해서 교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1320124558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