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국빈급 대우받는 백신, 3중 경호는 기본...15+α 돌발 상황에 대비 / YTN

2021-02-13 16 Dailymotion

수송 차량 도난 등 해외 백신 수송 사고 잇따라 <br />백신, 최단 항로로 도착…세관 검사도 생략 <br />군경 ’3중 경호’ 속 백신…호송 이후에도 ’3중 방호’<br /><br /> <br />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백신 수송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하자, 백신 수송 본부가 15가지 이상의 돌발 상황 대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의 신속하고 안전한 수송을 위해 국빈 예우 수준의 최단 항로와 검사 면제, 최단 경로, 3중 경호가 제공됩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승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폭설에 발이 묶인 코로나 백신 수송 차량, 일부 백신의 폐기가 임박하자 근처 차량에 있는 사람들에게 급히 백신을 접종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플로리다주에선 수송 차량이 도난당하는 등 해외 곳곳 백신 수송과정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 백신 수송 본부는 도로 정체와 차량 고장, 기상 이변, 도난 등 '호송 중 우발 상황' 7가지, 또 테러와 화재, 정전, 냉장고 고장 등 '창고 저장과 경계 중 우발 상황' 8가지에 대비해 대비책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비상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도 추가 중입니다. <br /> <br />[서욱 / 국방장관 : 수송 차량 고장으로 정비가 불가하면 호송 제대에 포함돼 뒤따라가던 대체 차량으로 긴급 투입하여 조치를 하고 교통사고 및 도로 정체 시에는 경찰의 호송 하에 우회하는 등….] <br /> <br />백신은 영공에서부터 국빈급 대우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최단 항로로 도착한 뒤 세관 검사를 생략해 통상 45분 걸리는 화물 이송 절차를 15분 만에 마치고, 군경의 3중 경호 속에 백신 보관 업체까지 이동한 뒤에도 3중 방호를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[박주경 / 코로나19 백신 수송지원본부장 : 외곽인 1지대는 경찰에 의해 순찰하고 2지대인 출입문 및 울타리는 경비 업체에서 경비하며 백신이 보관된 핵심 시설인 3지대는 군 기동대가 24시간 감시 및 출입 통제를 합니다.] <br /> <br />앞서 국내 1호로 백신을 접종받은 주한미군의 백신 이송과 보관 과정에서도 꼼꼼한 점검이 쉼 없이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실시간으로 백신 보관 온도와 위치, 충격, 보관 용기 상태 정보를 경찰과 보관 업체, 국토교통부, 질병관리청과 공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윤[risungyoo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21403313200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