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직 판사 "대법원장, 거짓 해명 사과해야"<br /><br />헌정사상 첫 법관 탄핵과 관련해, 현직 판사가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향해 진심 어린 사과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송승용 수원지법 부장판사는 법원 내부망에 "대법원장과 임성근 판사의 대화 내용과 이에 대한 대법원장의 거짓 해명은 적절하지 못하며 비판받아 마땅하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"이제라도 국민과 사법부 구성원 전체에게 법관 탄핵소추에 대한 반성과 유감 표시를 포함한 사과를 해야 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임 부장판사 탄핵과 관련해선 "불순한 정치적인 의도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에 동의하기 어렵다"며 "권력 감시라는 민주주의 대원칙을 확인한 것"으로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