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지금의 고용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하고, 공공부문의 전방위적인 일자리 창출로 고용 회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지난달 취업자 감소 폭이 백만 명에 육박하고 실업자 수가 150만 명을 넘어선 데다, 업종별·계층별 일자리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정부는 당장의 고용 한파를 이겨내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, 공공기관이 합심해 1분기까지 90만 개 이상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 민자 공공투자 110조 프로젝트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민간의 고용 유지를 전방위 지원하겠다며 특히 고용 충격이 큰 업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일자리 안정자금과 두루누리 사업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경감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4차 재난지원금에 취약계층에 대한 추가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과 여성의 취업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안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연수 [ysn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21610590813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