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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선수 '학교폭력' 일파만파...악순환 어떻게 끊나? / YTN

2021-02-16 27 Dailymotion

■ 진행 : 김정아 앵커, 박광렬 앵커 <br />■ 출연 : 조성호 / 스포츠부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유명 여자배구 선수 이재영·이다영 자매의 학교폭력 논란의 파장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. 두 선수에 대한 무기한 출전정지와 국가대표 자격 박탈 등 징계가 이뤄졌지만 다른 선수들에 대한 추가 폭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체육계의 학교폭력 악순환을 어떻게 끊을 수 있을까요? 관련 내용 YTN 스포츠부 취재기자와 함께 좀 더 깊이 들여다보겠습니다. 스포츠부 조성호 기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쌍둥이 자매에 대한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졌는데요. 적절한 징계로 볼 수 있는 건지, 어떤 의견들이 나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징계가 적절한지는 받아들이기 나름일 것 같습니다. 일단 흥국생명은 오늘 저녁 7시에 IBK기업은행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맞대결을 펼치는데요. <br /> <br />이 경기에 이재영, 이다영 자매는 출전하지 않습니다. 이 경기 시작으로 이번 시즌 남은 7경기에서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. 흥국생명이 6개팀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주전 공격수와 세터 없이 힘겨운 순위싸움을 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무래도 복귀 가능성을 묻는 분들이 많으신데 무기한 출전정지라는 게 해석이 분분합니다. 구단은 완전한 회복을 강조하고 있는데요. 학교폭력 피해자들의 용서와 자매의 반성 그리고 배구팬들이 다시 받아줄 수 있냐가 전부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팀 성적이 다급하면 여론이 잠잠해지기를 기다렸다가 복귀시킬 수 있는 여지도 남아 있는 게 사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말씀하신 대로 무기한이라는 게 10년, 20년 이렇지 않다 보니까 또 언제 여론이 잠잠해지면 다시 복귀를 시도하려는 것 아니냐, 이런 해석도 나오고 있는데 두 선수가 소속팀은 물론이고 국가대표팀에서도 상당히 주축으로 활약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태극마크도 박탈을 당한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프로배구연맹은 별도의 징계를 추진하지는 않기로 했습니다. 그런데 아마추어 선수들과 국가대표팀을 관장하는 것은 대한배구협회거든요. 협회가 발빠르게 대응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입장문을 내고 학교폭력 가해자는 국가대표 선발에서 제외한다고 밝혔습니다. 이뿐만 아니라 올림픽 정신을 지킬 수 있는 지도자와 선수만을 국가대표팀에 선발하겠다고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21613110899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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