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핵과 미사일 역량을 고도화하며 대화에 응하지 않는 상황에서 한국과 미국은 확장억제 신뢰성을 계속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미국 전문가가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게리 세이모어 전 백악관 대량살상무기 조정관은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온라인 대담에서 북한이 진지한 외교를 거부하는 한 한미가 억제력을 강화하고 북한이 또다시 핵 역량을 강화하는 악순환에서 빠져나갈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이모어 전 조정관은 이런 악순환에 갇혀 있는 동안 계속해서 확장억제를 강화해야 한다면서도 냉전 때처럼 미국 핵무기를 한반도에 배치하거나 한국이 자체 핵무기를 개발해야 하는 지점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미국과 한국이 북한에 압도적인 재래식 군사 우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억제력이 매우 강력하다고 생각한다며 핵전력에서도 미국이 북한을 훨씬 앞선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김정은이 한국을 공격하면 자살 행위라며 북한 정권은 물론이고 자신의 목숨과 요즘 사진에 등장하는 어린 딸을 포함한 가족의 목숨까지 잃을 것이기 때문에 한국을 공격하리라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21001255256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