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합동참모본부서 첫 코로나 확진…한미연합훈련 변수되나

2021-02-16 3 Dailymotion

합동참모본부서 첫 코로나 확진…한미연합훈련 변수되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발생 1년여 만에 합동참모본부에서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이동식 검사소가 설치되고 접촉자 대상 검사가 이뤄졌는데요.<br /><br />다음 달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에도 영향이 있을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육ㆍ해ㆍ공, 3군의 작전지휘권 통합기구인 합동참모본부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합참 소속 군무원 1명이 지난 15일 관련 증상이 나타나, 서울 시내 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.<br /><br /> "합참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필요한 방역 조치를 실시하는 한편, 영내에 임시검사소를 설치해 관련자들에 대한 추가검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국방부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20여 명을 2주간 자가 격리하도록 하고, 영내 차량이동형 검사소를 설치해 1차 검사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1차 검사 대상은 약 200명으로, 군은 1차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합참 청사 근무 인원에 대한 전수조사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국방부 영내 확진자 발생은 지난해 11월 직할부대인 국군복지단의 집단감염 발생 후 석 달 만입니다.<br /><br />군 작전 지휘부인 합참 내 코로나19 확진 발생으로 다음 달 둘째 주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에도 영향이 있을지도 주목됩니다.<br /><br />해당 확진자는 훈련 참가 부서 소속은 아니지만, 타 부서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남아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군은 "한미는 코로나19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반기 연합지휘소 훈련 시행방안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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