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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양주 공장 115명 집단감염...1,200명 검사 중 / YTN

2021-02-17 12 Dailymotion

남양주에 있는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1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14명이 추가로 감염됐는데, 대부분 외국인 근로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근 공장 직원 천2백여 명도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우준 기자! <br /> <br />집단 감염 발생부터 알아보죠. <br /> <br />공장 안에 있는 기숙사에서 주로 확진 자들이 나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보이는 곳이 집단감염이 발생한 공장입니다. <br /> <br />공장 가동은 오늘 아침부터 중단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플라스틱 제조를 주 업무로 하는 공장으로, 총 4개 동으로 이뤄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집단 감염은 기숙사에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숙사는 공장 내부 3층에 위치해 있는데, 1인실 2인실 5인실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돼 있는데, <br /> <br />식당과 화장실을 공동으로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을 받은 인원 110여 명은 전부 현재 기숙사에서 대기하며, 병상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첫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13일입니다. <br /> <br />공장에서 근무하는 캄보디아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건데요. <br /> <br />남양주는 이후 공장 직원 170여 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원들은 어제 오후부터 검사를 받았고, 오늘 110여 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추가로 1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, 최초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115명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내국인 9명을 제외한 106명 모두 외국인 근로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 근로자는 대부분 공장 내부 3층에 위치한 기숙사에서 공동생활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연휴 기간입니다. <br /> <br />설 명절 기간 이들은 기숙사를 나와서, 인근 산업단지뿐 아니라 남양주 시내 등을 자유롭게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남양주시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 뒤로 보호복을 입은 방역 당국 직원들이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방역 당국은 공장 앞에다가 임시 선별진료소와 대책본부를 꾸려 운영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인근 공장 직원들이 나와서 줄지어,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집단 감염이 발생한 플라스틱 공장은 진관산업단지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단지는 14만 제곱미터 규모로, 제조공장 50여 개 업체가 들어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공장 50여 개 직원 천2백여 명이 전원 검사 대상자며, <br /> <br />검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1715574432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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