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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의 굽히지 않는 민정수석...청와대로 번진 검찰 인사 갈등 / YTN

2021-02-17 1 Dailymotion

사의 굽히지 않는 민정수석…법무-검찰 갈등 靑 확산 <br />"민정수석실 갈등은 사실무근"…’수석 패싱’ 부인 <br />법무-검찰 갈등 靑 내부 확산에 당혹<br /><br /> <br />검찰 인사 과정에서 법무부 장관과 이견을 빚고 사의를 표명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여전히 사의를 굽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사의를 반려했고, 민정수석실 내부 갈등은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, 검찰 인사를 두고 벌어진 법무부와 검찰 갈등이 청와대 내부로 번진 데 당황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찰 인사 과정에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이견을 빚고 사의를 표명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은 여전히 사의를 굽히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신 수석이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고, 문 대통령이 그때마다 만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지금도 그 상태가 진행 중이라고 말해 신 수석이 사의를 접지 않았음을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신 수석이 사의 표명 이후에도 모든 회의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며 정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관계자는 검찰 고위급 인사 과정에서 법무 장관과 민정수석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는 사실도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와 검찰의 입장 차를 민정수석이 조율하는 과정에서 사의 표명이 이뤄졌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민정수석실 내부 갈등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광철 민정비서관이 법무부 장관 의견에 힘을 실었다는 이른바 '민정수석 패싱'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, 민정수석실 내 일부 비서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은 검찰 인사 이전에 있었고, 이광철 민정비서관은 사의를 표명한 적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가 임명 한 달이 갓 지난 민정수석 사의 표명에 서둘러 진화에 나서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신현수 민정수석이 문 대통령이 여러 차례 만류하는데도 불구하고 사의를 굽히지 않는 것만으로도 파장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, 법무부 장관 사퇴까지 불러온 법무부와 검찰 사이의 갈등이 청와대 내부로 번지면서 당혹감도 커지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선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21722063701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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