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맞은 첫 주말이었죠.<br /> 기차역은 설 연휴에 보지 못한 가족을 만나려는 이들로 붐볐고, 한강 일대엔 따뜻한 날씨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다는데요. <br /> 김태림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승객들이 큰 가방을 끌고 발걸음을 재촉합니다. <br /><br /> 양손에 한가득 짐을 든 이들도 있습니다.<br /><br /> 거리두기 완화로 기차 예약 가능 좌석이 늘자 기차역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. <br /><br /> 설 연휴 때 만나지 못한 가족을 찾아온 사람들도 많았습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전현경 /대구 원대동<br />- "설에는 안 오고…우리끼리 설 보내고 아들 못 오니까 보러왔어요."<br /><br /> 한강공원은 각양각색의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. <br /><br />▶ 스탠딩 : 김태림 / 기자<br />- "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맞은 첫 주말인 만큼, 많은 사람들이 밖으로 나와 주말을 즐겼습니다."<br /><br /> 마스크를 쓴 채 가볍게 산책하거나 땀 흘리며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