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군과 경찰이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대에 실탄을 쏴 최소 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<br /> <br />매체들에 따르면 미얀마 군경 수백 명이 어제 만달레이 야다나본 조선소에서 쿠데타에 항의해 파업을 벌이고 있는 근로자들과 시위대를 향해 고무탄과 실탄을 무차별 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AFP 통신은 현지 의료팀을 인용해 최소 2명이 목숨을 잃었고 30명가량이 다쳤다고 보도했고, 현지 매체인 '미얀마 나우'도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군경의 실탄 발포로 사상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난 9일 시위 현장에서 총에 맞아 치료를 받다 숨진 20살 여성 카인의 장례식이 내일(21일)로 예정돼 있어, 대규모 무력 충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22100113320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