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규모 사업장과 일상 공간에서의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성남의 무도장 관련해서는 첫 확진자가 나오고 일주일 만에 40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방문자들은 의무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, 위반할 경우 벌금을 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다연 기자! <br /> <br />집단감염 여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 뒤로 보이는 건물 2층 무도장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무도장은 현재 일시적으로 폐쇄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오고, 지금까지 최소 46명이 확진됐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이곳을 방문하신 분들은 반드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위반할 경우에는 최대 벌금 2백만 원을 내야 하고 감염이 확산하면 구상권이 청구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춤 관련 시설은 감염 위험성이 높을 뿐 아니라 방문자들이 서로 교차 방문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성남시는 모든 무도장과 콜라텍, 댄스교습소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학병원과 공장 등 대규모 사업장과 유치원, 각종 모임 등 다양합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에서는 용인시청 소속 운동부와 관련해 새로운 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일 유도 선수가 첫 확진 된 뒤 합숙소에서 선수와 지도자 등 9명이 추가 확진된 건데요. <br /> <br />합숙소에는 유도와 육상, 조정 등 종목 5개, 선수 38명이 숙식하며 훈련하고 있어, 용인시는 나머지 인원에 대해 자가격리 조처했습니다. <br /> <br />순천향대학교병원 관련해서는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206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양천구의 유치원은 156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, 모두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남양주시 플라스틱 제조공장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최소 152명이 확진됐고, 이 가운데 공장 종사자만 129명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설 연휴 대규모 이동과 거리 두기 완화 여파로 확진자가 대폭 늘어나진 않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연휴 다른 지역 혹은 감염 위험성이 높은 곳에 방문했다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을 꼭 지켜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기도 성남시 야탑동 무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2113551890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