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조진혁 앵커 <br />■ 출연 : 류재복 해설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만남과 이동이 잦았던 설 연휴 뒤 관련 확진 환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부터는 완화된 방역조치의 영향도 반영될 것으로 보여 발생 상황이 더 나빠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. <br /> <br />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첫머리에 말씀드렸다시피 설 연휴가 지난 뒤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충남 보령시에서 휴가 나왔던 군인이 확진된 다음 친구와 가족으로 전파가 일어났는데요. 설 연휴 동안 꽤 많은 만남이 있었다고요?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그렇습니다. 역시 마찬가지로 설 연휴 동안에 많은 만남이 있었고 이동이 있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확진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. 지금 말씀하신 것도 해병대 대원인데요, 20대 해병대원인데 지난 18일에 확진됐습니다. 이 사람은 휴가를 마치고 부대에 들어가기 전에 복귀 전 검사가 있거든요. 요즘은 휴가 갔다가 들어갈 때 검사를 하고 또 부대에 복귀하고 나서도 일정 기간 격리기간을 거쳐야 되는데 여기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고 나서 접촉한 사람들을 검사해 보니 친구가 7명 그리고 친구의 가족, 지인 2명 이래서 모두 9명에게 전파를 시킨 것으로 이렇게 보이는데요. 그 가운데에는 상근예비역이 또 1명 포함돼 있어서 그 부대가 전체적으로 검사를 받고 이런 식이 있었는데 초기 역학조사의 결과를 보면 이 군인은 설 연휴 때 아마 부모님 집에서 휴가를 보낸 것 같은데 상당히 많은 친구를 만난 것으로 조사가 되고 있고 그 와중에 방역수칙도 어겼다는 일부 정황이 나오고 있거든요. 그래서 좀 더 조사를 해 보거나 검사의 범위를 늘리게 되면 확진환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꽤 있다, 이렇게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접촉자들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겠습니다. 이번 주부터 대학 새학기가 시작됩니다. 기숙사 생활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은데 충북 영동의 한 대학교에서 기숙사 입소를 앞둔 외국 유학생을 시작으로 집단감염이 일어났다고요?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대학생들이 개강을 하게 되면 그 전에 기숙사에 입소하는.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이 기숙사 입소를 많이 하게 되는데 충북 영동에 있는 유원대학교라는 곳인데요. 이곳에는 유학생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유학생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2115350166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